Axel Reinhart, 왜곡자[Distortion]
소설/할일 없이 한짓 2009/08/01 10:50 |이름: Axel Reinhart
나이: 17 성별: 남 종족: 인간
직위: 공간계열 대능력자(래벨 4) 왜곡자[Distortion]
힘 12 (+1)
민 18 (+4)
건 14 (+2)
지 18 (+4)
지 16 (+3)
권 14 (+2)
방어: 16 = 10 + 4 + 2
명중: 근접: 1d20 + 1 원거리 1d20 + 4
특별: 전생자
[Side - Axel]
눈을뜨니 다른 세계란 소설은 많이 읽었다.
대부분이 현실 도피이면, 그 외가 거의 망상으로 구성된 물건들.
그런 소설중에 내가 끼어들줄은 물론 꿈에도 몰랐다.
실제로 소설은 소설이니 소설이라고 하는거다.
있지 못하는 일을 써놓고 딸딸이 치듯이 자기가 원하는 상황을 묘사하는게 대부분이다, 하지만 막상 자신에게 닥치면 그런 3류 소설이라도 현실이 된다.
실제로 정신을 차리니 자신은 어디선가 많이 들은 도시속에서 버려진체로 굴러다니다가 주워진 상황이다.
버려진아이(차일드 에러)라고 불려진 이 상황은 마침 이 도시의 미친 자식들에게 살아있는 몰몬트를 제공해준거나 다름없고 그들은 얼씨구나 하고 자칭 '과학의 진보를 위해' 열심히 그 빌어먹을 대가리들을 굴려대기 시작했다.
수많은 약품의 주입은 물론이요 최면학습과 전기 자극은 애들 장난이였다.
건들여도 뒷탈 없다는 느낌 때문였는지 그들은 밤낮으로 실험을 해대고, 나는 마치 예전에 본 어딘가의 요리사 지망생마냥 온몸이 유린당하고 개조에 가까운 실험을 당한다.
나 외에도 물론 많은 아이들이 있었으나 서서히 한두명씩 실험을 하면서 죽어간다.
머리가 터지면서 허연 뇌수를 뿌리며 죽은 아이.
학질에 걸린거같이 경련하다가 칠공에서 피를 뿜으며 숨진 아이.
연구원에게 능욕당하다 간살 당한 아이도 있었다.
여기에 인권따윈 없다.
있다면 연구에 미친 개자식들과 인간 취급 못받는 애새끼들뿐.
그리고 얼마나 지났을까? 연산술식과 이론 등을 통해 그들이 연구하는 [능력]이 내 손에도 들어온다.
어둠속에서 한가닥의 광명을 찾듯이 개걸스럽게 그 [희망]에 매달린다.
서서히 서서히 내보이는것보단 더 빠르게.
내 분노와 한과 저주와 증오 원한과 통곡을 양식삼아 나만의 세계를 구축해 나간다.
모두는 나를 위하여.
모두는 복수를 위하여.
그리고... 시간을 흘러... 복수는 행해졌다.
설정: 최근에 꽤 흔해진 전생이란 설정. 차일드 에러라고 학원도시의 기숙사 시스템을 이용한 아이를 방치하는 짓거리의 희생자중 하나.
외국인으로 전생한 덕인지 금발에 청안.
능력은 공간계이며 래벨은 4. 생각해보면 전생자 특권이라 할지 모른다만 설정을 생각하면 있을수 없지도 않은일.
이하는 엔하 출저:
-엔하위키
...악과 깡과 독기랑 복수에 대한 일념이라면 래벨 4는 가능해보여.. 전생자 특권으로 지식까지 있다면.
암튼 그로 인해 래벨 4가 된 우리의 엑셀 레인하르트군.
스텟만 보면 상승권.... 이랄까 D&D를 베이스로 한거라 생각할시 일반인이 10-11 이고 15정도면 일반인 두배라 생각할시 저건... 괴물?
능력은 공간계통, 텔레포트라던가도 있다만 능력명을 보면 알듯이 왜곡(디스토션) 이 주특기.
"있잖아..."
한숨을 내쉬던 엑셀이 내뱉듯이 말한다.
"인간적으로 생각할때 자기 이름도 뭐도 안밝히는, 어떤 애를 '그것' 이라 칭하는 딱 봐도 불량신부 컨샙의 자식에게 상쳐입은 애를 건네줄만한 병신이 있다고 네놈은 진정 생각하는거냐?"
"하아. 이래서 문외한이란... 저녀석은 말야. [쓸줄 아는 사람]에게 넘어가면 좀 대단해지는, 일반 사람이라면 보기만 해도 정신이 날라가버리는 10만 3천권의 마도서를 머리속에 들고다닌다고? 그러니까 우리들이 이렇게 보호 해온거지."
담배에 불붙이며 당연하단듯이 말하는 붉은 머리 신부의 목소리에 카미죠의 주먹이 부르르 떨린다. 한마디 한마디 씹어 삼키듯이 천천히 내뱉는 카미죠.
"너... 이자식... 뭐하는 자식이야!"
그런 그의 외침에도 남자는 어꺠를 으쓱하더니 담배를 한모금 빨고는 대답한다.
"스테일=마그누스라 한다..... 하지만 여기서는 [Fortis-931] 라고 해둘까..."
담배를 손에 들어올리는 스테일이라 자칭한 그는 이내 나직히 웃더니
"우리 '마술사'는 마술을 자칭할때에 영창을 말해줘야만 하는 관습이 있어서 말이지... 굳이 말하면...."
손끝으로 담배를 튕기는 스테일. 그 모습에 카미죠가 뭔가 불길함을 느끼고 움직이기 전에...
[Kenaz(불꽃이여)...]
허공에 붉은 선이 그어진다.
[Purisaz Naupiz Gebo(거인에게 고통의 선물을)]
불길의 검이 그 궤적을 따라 쏘아진다.
"우와아아아앗?!"
카미죠랑 그 주변을 삼켜버리는 섭씨 3천도의 불꽃. 그 모습을 보며 또 하나의 담배에 불붙이는 스테일.
"뭐 정면에서 받은 용기는 가상하나 섭씨 3천도의 불꽃앞에서는 무모겠지. 일단 '그것'을 회수해서 가도록 할까?"
담배 연기를 뱉으며 움직이려는 스테일을 멈춘건 그의 뒤쪽에서 들린 소리 때문였다.
"....아니 뭐. 정면으로 맞으면 보통 인간이면 타죽기 이전에 녹아버리긴 하겠다만... 랄까 너 이 꼬맹이를 보호하는거 맞아? 저딴거 휘두루면 나 아녔음 이 아이까지 질척하게 녹아내린뒤 타버린 시체가 되었다고?"
휘릭 소리가 들릴 정도로 뒤돌아본 스테일의 눈에 들어온건 호주머니에 손을 넣은체로 비웃음을 띄 금발의 청년, 엑셀.
그의 뒤로 쓰러진체의 인덱스가 누워있었다.
좀전까지 카미죠 토우마랑 인덱스랑 같이 스테일의 눈앞에 있던 그가 어느세인가 뒤로 돌아 서있는 것이다, 그것도 혼자가 아닌 쓰러진 인덱스까지 데리고서..
"....놀랍군. 이 학원도시에서 연구한다던 [신의 힘을 어긋난 자(초능력자)]인가?"
"그딴거 모르고 난 이 힘을 [세계를 비틀라고(복수하라고)] 하늘이 내려준 힘이라 생각하는데 어케 생각해?"
"...몸을 기계로 유린해가면서 얻은 더러운 이교의 능력같지만 말야."
눈썹을 찡그리며 서서히 자세를 잡으려는 스테일을 보며 어깨를 으쓱하는 엑셀
"뭐 틀린말은 아닌데다가 반박하기도 힘들고. 솔직히 개인적으론 여기서 나도 그럴싸한 내 이명을 들이대면서 대응해주고 싶지만...."
턱으로 스테일의 뒷편을 가리키는 엑셀
"그건 아무래도 저 녀석이 대신 해줄거 같아서 말야."
그가 가리킨 곳은 카미죠가 서있던 자리. 인간이라면 3천도의 불꽃을 맞으면 누구건간에 특별한 예의가 없는이상 죽어야 하는지라 엑셀의 말에 의아해 하는 스테일이였으나...
"그래.. 인덱스의 [걸어다니는 교회]를 망가트린건 이 손이였지... 화염이든 어짜피 단순한 이능의 힘이라면...!!
"?!"
황급히 앞을 향하는 스테일의 눈앞에 달려드는 하나의 그림자. 흑연을 뚫고 달려드는건 오른손을 꽉 쥔체 달려드는 카미죠 토우마.
그의 분노를 대변하는 주먹이 스테일의 얼굴을 후려갈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