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쉼터 D'arc Cure. 이제부터 시작합니다.
카테고리 없음 2008. 12. 3. 19:42 |
이 만월이 뜬밤, 어둠의 은총이 깃든 지금, 한곡 추시겠나이까? 어둠을 무대삼아, 별들을 관객 삼아, 운명의 소나타에 발길을 맞추며. 밤바람의 환호에 귀기울여, 심장의 고동소리에 맞추어. 이 조용한 장소에서 한곡 추시지 않겟습니까?
누구도 방문한적 없고, 너무나 조용한 지금, 아무것도 없고 모두가 다 사라진 현재. 경쾌한 음악에 몸을 흔들고, 유쾌한 노래에 콧노래를 부르며. 키보드 위를 손가락이 춤추고 뇌리에선 망상이 피어오를 이떄. 잠시 바깥의 상황에서 눈을 돌려, 조금이나마 분발하도록 할까요?
자 무대는 갖춰졌습니다, 관객은 몰려듭니다. 그러니 현제 이 조용한 공간에서. 만월을 조명삼아, 별들을 관객삼아, 흥이 가는대로 키보드를 두들기며 한곡 어울리지 않겠습니까? 여러분의 유쾌한 랩소디를 기다리며.
이곳은 어둠속에 위치한 작은 쉼터, D'arc Cure. 여러분의 이야기를 만들어나가기를. |
D'arc Cure 2nd. 여기서 시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