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놈이 꼬셔서 시작하게 된 CoC 최근 들어 D&D라던가 못했다가 왠지 꼬임당했다.

배경은 학원계로 원래 1:1 로 하려했었으나 친구가 어디서 또다른 플래이어(희생양)을 불러와서 1:2를 하게된다.

기본적으로 우린 주로 재미만 있음 관대하다가 모토였던지라 크툴루는 어떨지 생각했지만 친구놈이 윳쿠리 동영상을 하도 많이 봐가지고....(먼눈)


일단 크툴루니만큼 어느정도 제한은 있되 죄다 초보들이니 좀 느슨하게 하자라는 식으로 하우스룰들도 적당히 투입.

(친구+안개+하우스룰+크툴루 라는 공식은 암만 생각해도 혼돈 파괴 망가 밖에 안 예상된다만 일단 투입.)

기본적으로 이런식의 거가 되어간다.


1) 스테이터스 굴림으론 룰북에 써있는 3d6 시스템 말고 2d6+6 굴림으로 간다. 재굴림은 각 스텟 1회까지 허용.

2) 캐릭터 고유스킬의 하우스룰 투입. 스킬은 특정 이유가 없는이상 90 이상은 못찍음.

3) 배경은 현대, 일단 한국으로 하기로 하나 너무 현실감이 있을시 야자 지옥밖에 예상 안됨으로 적당히 덕력 투입.

4) 캐릭터관의 관계도 외에도 다이스 굴림으로 '감정' 룰을 추가.

PS: 두명만으론 힘들지 모르니 KP가 NPC도우미를 넣기로 했다.


대략적인 스토리 예정:

PL들은 대한민국의 학교에 소속된 학생들이다. 그들은 나날의 일상을 보내고있으며 사는동내도 별 사건이 없는 바닷가 근처의 조용한 구역이다.

그러나 그런 그들의 일상에 마치 잉크가 스며들듯 흉흉한 소문들이 나돌기 시작한다.

과거로부터 학교에는 온갖 괴담이나 불가사의, 소문들이 나돌기 쉬웠다. 허나 최근에 도는 소문은 뭔가가 달랐다.


미래를 알려주는 [신]을 부르는 방법.


일반적으로 생각하면 그저 소문이라 치부하고 흘려버릴 그런 괴담들.

그러나 PL 들은 자신들이 모르는 사이 세계의 이면으로 말려들고있다.




캐릭터 고유스킬은 후에 캐릭터 올리면서 언급하겠지만 기본적으로 하나가 주어지며 KP 랑 상의하여 정해졌다. 4. 의 감정 룰의 경운 간단히 말해 인간관계도. 물론 세션 진행 도중 변하거나 플래이어 죽거나 하겠지만 이건 그냥 재미로 넣은거라... 


먼저 다이스를 굴려 홀수 짝수 로 나뉜다음 1d20을 굴려 태이블의 관계도를 적용한다.


1

모멸

2

 경의

우정 

4

 연대감

 5

공포

 6

 비호

 7

열등감

 8

 존경

 9

 행복

 10

경계

 11

 집착

 12

 사랑

 13

 증오

 14

 호의

 15

동경

 16

 무관심

 17

 자애

 18

의존

 19

 불신

 20

 감사


Posted by Eugene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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